날씨가 잠시 포근해지나 싶더니 하루 만에 다시 매서운 초겨울 추위가 찾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기온이 올가을 들어 가장 낮았는데, 오늘은 처음으로 영하권까지 떨어진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하루 만에 계절이 늦가을에서 다시 초겨울로 변했습니다. <br /> <br />출근길에는 장갑과 목도리가 등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외투에 달린 모자로 찬 바람을 막고, 시린 손을 녹이려 핫팩도 꼭 쥐어봅니다. <br /> <br />북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오며 기온이 전날보다 뚝 떨어졌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강원도 철원 임남면 기온이 영하 5.8도, 경기 파주도 영하권 기온을 보였고, <br /> <br />서울은 0.8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았습니다. <br /> <br />주말과 휴일에는 날씨가 더 추워집니다. <br /> <br />[노유진 / 기상청 예보분석관 : 북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주말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겠고, 낮 기온도 중부지방은 10도 이하, 남부지방은 15도 이하에 머물겠습니다.] <br /> <br />강원도 대관령과 철원 기온이 영하 7도, 충남 천안과 경남 거창 영하 4도, <br /> <br />서울도 영하 3도로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영하권 기온을 보이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추위는 다음 주 화요일부터 풀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수능일에는 추위 없이 영상권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오후에는 곳곳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민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:온승원 <br /> <br />영상편집:오훤슬기 <br /> <br />그래픽:김효진, 김도윤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민경 (kimmin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3111101045261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